《더 플래그 쇼》
《타이포잔치 2017: 몸 제5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깃발은 개인이나 집단의 생각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행위이며, 깃발에 드러난 시각 언어와 그것을 흔드는 ‘몸짓’은 하나의 적극적인 ‘미장센(mise-en-scène)’입니다. ‘몸’이라는 주제에 대한 디자이너 14명(팀)의 다양한 생각이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이 담긴 깃발을 통해 문화역서울284와 벨기에 소재의 019 겐트에서 동시에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