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소통의 도구
《서울디자인브랜드 : 소통의 도구》
《한국의 신규 개발 : 56종의 소통의 도구》
《서울디자인브랜드전: 소통의 도구》 신규개발 상품
‘소통의 도구’ 신규개발 상품 전에서는 문구 소상공인과 청년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한국적 감성의 문구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디자인을 청년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 신진디자이너에게는 기존 상품을 새롭게 리뉴얼하거나 기능을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문구 브랜드를 만드는 데 초석을 세우고자 한다. 첫 번째로 청년으로 구성된 신진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데스크 문구, 두 번째는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만든 연필깎이 프로토타입 제안해 상품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문구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가 협업을 통해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사례를 제시한다.
데스크 문구 디자인
지친 직장인의 일상 속에서 데스크 문구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확행을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 8명의 신진디자이너, 서정화, 소지, 조규형, 최정유, 코우너스, 티엘, 파운드 파운디드, 페시 등은 각각 본인들의 전 작품을 리뉴얼한 제품 1종과 새로운 디자인 제품 1종을 만들었다. 펜 트레이, 문진 등의 데스크 용품, 책꽂이 등의 독서 용품, 가방 및 파우치 등 총 16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연필깎이 프로토타입
처음 언어를 배워가며 말하고, 읽고, 쓰면서 커가는 아이와 그 부모를 위해 준비했다. 우리 모두에게는 글을 배우며 ‘연필’을 사용하던 때의 기억이 있다. 연필을 쓰다 보면 필연적으로 연필깎이라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 전시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위해 디자이너 류종대, 스튜디오 밀리언로지즈, 비믹스, 엠엠엠 스튜디오, 오비제이티가 11종의 연필깎이 프로토타입을 3D프린터로 제작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전시 이벤트로 전시장에 3D 프린터를 설치하여 관람객이 제작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이들을 동반한 관람객에게는 3D 프린트된 연필깎이가 증정품으로 제공되었다.
문구 소상공인, 신진 그래픽 디자이너와 상생하다!
산업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의 소상공인 문구 산업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으로 새로운 감성이 필요한 문구 기업과 젊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한국 현대문구의 가능성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문구 소상공인 기업은 키오스크키오스크, 프롬, 7321이며, 이들과 협업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강주현, 구르메 그라프 디자인 스튜디오, 박신우, 보이어, 스튜디오 더블디, 양장점, 진달래&박우혁, 최현호, 팡팡팡 그래픽 실험실이다. 협업을 통해 볼펜, 노트, 플래너, 데코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자, 모양자, 커팅매트, 핸드폰 케이스 등 총 30종의 상품을 신규 개발했다. 또한, 각 디자이너는 디자인 문구에 적용한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해 선보였다.
신규 상품 개발
대기앤준의 심대기는 이 사업의 디렉터이자 큐레이터로서 ‘상품 개발 기획’과 ‘소상공인 업체 및 디자이너 선정, 매칭’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전시회
또한, 개발된 상품을 전시하는 《한국의 신규 개발: 56종의 소통 도구》의 전시 디렉터 겸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상품 개발 및 전시회
대기앤준
– 디렉터 & 큐레이터 심대기
– 코디네이터 남영욱
– 어시스던트 정새라 (인턴)
성과
《한국의 신규 개발 : 56종의 소통의 도구》 전시에서 선보인 양산된 상품들은 DDP 디자인 스토어에서 판매되어 해당 연도의 스토어 매출 중 20%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 전시는 DDP 전시 종료 후 중국 ‘스저우 디자인 위크’에 특별전으로 초청받았다.







